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25일 오후 2시 12분쯤 시흥시 계수동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대 등에 의해 2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발생 당시 초속 5.2㎧의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 확산 우려가 있었지만, 산림 당국이 초기대응에 성공하면서 이날 오후 4시 3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47분쯤 화성시 남양읍 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5시 현재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