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5보병사단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부대 측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계 악조건 속에서 개인 및 부대 단위 전투 기량 배양과 실기동훈련 및 쌍방훈련을 통한 전시 작전계획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연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교통 통제 및 감속 운행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장병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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