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 지원금 지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 1월 이후 취업 활동 중인 청년에게 생애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 항목은 △어학 등 자격증 응시료 △학원 수강료 △취업 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이 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