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도끼 든 소방관, 모텔 창문 모두 깨뜨려 49명 살렸다(종합2보)

선착대와 지휘부 소통, 베테랑 구조대 대응력 주효
52명 대피, 큰부상자 없어…2시간 10여분 만에 완진

17일 오전 3시 38분께 경기 안산시 고잔동의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모텔 투숙객 등 52명이 대피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7일 오전 3시 38분께 경기 안산시 고잔동의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모텔 투숙객 등 52명이 대피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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