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26년까지 마테우스와 동행…2년 재계약 완료

올 21경기 5골·5도움…마테우스 "1부 승격 목표"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FC안양 제공)/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FC안양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마테우스는 17세이던 지난 2016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주로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 인테르 라이메아, 산베르나르두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친 그는 2024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와 킥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테우스는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며 안양의 공격을 책임졌다. K리그 21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안양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짧은 시간 내에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마테우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테우스와의 계약은 올해 12월말까지였고, 재계약 이후 2026년 12월말까지로 연장됐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처음 올 때부터 지금까지 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이 나의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기준 K리그2 순위는 FC안양이 승점 43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와 충남아산, 수원삼성, 부산 아이파크가 뒤를 쫓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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