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25일 용문면 다목적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백의걸 6·25 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격려사, 양평어린이합창단의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회 백 지회장은 "전쟁의 두려움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이어 양평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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