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국민 지나칠 수야" 교통사고 현장서 피해자들 도운 군인들

지혈할 수건 건네고, 삼각대 설치하며 도로통제
"피 흘리는 국민 못 본 체하고 지나갈 수 없어"

유군 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들(왼쪽부터 안재룡 소령, 배성훈 대위(진급예정자), 김대경 대위, 홍진혁 대위(진급예정자) (11사단 제공)/뉴스1
유군 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들(왼쪽부터 안재룡 소령, 배성훈 대위(진급예정자), 김대경 대위, 홍진혁 대위(진급예정자) (11사단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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