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도권 벚꽃명소 광주”…남한산성·팔당호따라 2만 그루 만개

본문 이미지 -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통도로에서 만개한 채 터널을 이루고 있는 벗나무 모습.(광주시 제공)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통도로에서 만개한 채 터널을 이루고 있는 벗나무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과 팔당호 드라이브 코스에 심어져 있는 2만 그루 가까운 벗나무에서 꽃이 만개해 새로운 수도권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한산성에 식재된 1만5000여 그루의 벚나무에 꽃이 활짝 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행궁터,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등산코스와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성남시로 연결되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통 도로와 산야에서 벚꽃 물결을 만날 수 있다. 관통도로 8㎞ 구간은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은 수어장대 등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데다 성곽을 따라 등산로가 잘 조성돼 있어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 12㎞ 구간에도 3000여 그루의 벚나무에서 핀 꽃이 자태를 뽐내며 운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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