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감사"…'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고 김혜빈씨 부모 편지

피해자전담경찰관의 배려와 능숙한 현장처리…큰 위안
녹음기 구하는 가족 위해 녹음기 구해 전해주기도

지난해 8월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김혜빈 씨의 영정이 걸려 있다. 김 씨는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상태에 빠져 연명치료를 받다 전날(28일) 숨졌다. 2023.8.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지난해 8월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김혜빈 씨의 영정이 걸려 있다. 김 씨는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상태에 빠져 연명치료를 받다 전날(28일) 숨졌다. 2023.8.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김 씨의 사촌이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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