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지방 공공요금 동결 분위기…"버티기 힘들다" 인상 결정도(종합)

서민경제 악화 우려로 공공요금 동결 분위기 확산
제주도 등 일부 재정 부담 커져 인상 불가피 입장

한국전력이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 1㎾h당 7.4원 인상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4인가구 전기요금이 평균 2270원 올랐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1㎾h당 7.0원 또는 11.7원 인상됐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국전력이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 1㎾h당 7.4원 인상했다. 이번 인상에 따라 4인가구 전기요금이 평균 2270원 올랐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1㎾h당 7.0원 또는 11.7원 인상됐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5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은 시민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5.6% 올랐다. 전체 항목 중 농축수산물이 6.2% 오르며 밥상 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배추(95.0%), 무(91.0%), 풋고추(47.3%) 등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쌀(17.8%), 계란(6.3%) 등은 가격이 내렸다. 2022.10.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5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은 시민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5.6% 올랐다. 전체 항목 중 농축수산물이 6.2% 오르며 밥상 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배추(95.0%), 무(91.0%), 풋고추(47.3%) 등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쌀(17.8%), 계란(6.3%) 등은 가격이 내렸다. 2022.10.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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