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의 4대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양평영어마을이 12월까지 타당성조사와 콘테츠 개발을 거쳐 내년 3월 창의인성 테마파크로 재탄생해 부분개장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도에 따르면 창의성과 인성, 기본기, 생명존중 등 도민들의 4대 자질 향상 지원을 위해 파주·양평영어마을을 창의와 인성을 갖춘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11월말(파주)과 12월말(양평) 완료예정으로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을 검토중이다.
파주 창의테마파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재미·레저·교육이 조화된 창의적 체험활동공간으로, 양평 인성테마파크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체험형 인성교육을 통한 나눔·배려·실천의 장으로 각각 운영된다.
연구원은 용역과정에서 테마파크 조성방향과 운영주체 및 조직구성 등 타당성을 검토하고, 테마파크에 들어갈 콘테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면 기존 일부시설을 리모델링한 뒤 내년 3월 부분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강의장 보수, 도배, 장판 교체 등 최소한으로 진행된다.
교육정책과는 이를 위해 예산담당관실에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테마마크 부분개장에 따른 조직구성안도 마련해 건의했다.
영어마을의 창의·인성 테마파크 전환에 따른 인력승계 등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내년 창의·인성 테마파크를 부분 운영한 뒤 2017년부터 전면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2월말까지 파주, 양평영어마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뒤 내년 3월 창의·인성테마크로 부분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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