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뉴스1) 김태성 기자 =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 구호로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선수 4605, 임원 2345명)이 참가한다. 첫 정식종목으로 승격한 족구를 포함해 총 2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장성군 창군 이래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2025년 장성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 4시30분 장성 옐로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에는 김태연, god, 린, 김연자, 정동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도민 모두의 열정과 화합 속에 힘차게 시작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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