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공동육아' 영암군 아이 키우기 지원 정책 확대

우승희 군수 "아이 있는 가정 든든한 지원 받도록 할 것"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암' 정책을 건강한 임신·출산에서 공동육아까지 확대한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공동육아 또래 모임 해피맘'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

육아정보 제공과 참여 가족들이 공동육아공동체로 나아가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양육태도 코칭' '기질과 성격검사' 등 교육도 진행한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 30개 가정이 다양한 공동육아 모임을 만들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등을 뒷받침하는 30종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시행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영암형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에 나서고 있다.

6개월 이상 군민으로 출생아를 신고한 산모가 산후조리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50만원의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임신 기능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으로 영구피임 시술자 중 자녀 계획을 변경해 출산을 원하는 가정을 돕고 있다.

55세 이하 남성, 49세 이하 여성이 시술 내역, 진료비 서류를 제출하면 정·난관 복원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지난해 11월부터 확대해 여성 1인당 25회 지원하던 시술비를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고 나이 제한도 폐지해 이제 50세 이상 여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모자보건사업 확대로 군민이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임신·출산·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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