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6월 완도에서 열리는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페인을 찾아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28~29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개최된 '2025 국제슬로시티 조정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사회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 33개국, 303개 도시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정 이사회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완도의 자연환경, 해조류의 가치,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완도군에서 예정된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슬로시티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직접 전달하며 "총회에 참석해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리비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은 "완도가 슬로시티의 역사"라고 격려했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국제 콘퍼런스 △해양치유 프로그램 △느림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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