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4월 1일부터 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1~9세)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며 부모와 아이 사이의 책 교감과 소통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발달을 돕고자 추진됐다.
서구는 책꾸러미를 △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8~9세) 등 단계별로 구성해 에코백, 부모 가이드북과 함께 영유아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내실있는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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