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2일 0시 27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가구 거주자와 같은 동 주민 등 4명이 연기 흡입과 화상 등 피해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주민 58명이 스스로 야외로 빠져 나오고 이외 57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총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대원 72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인 0시 40분쯤 모든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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