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교육지원청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4년 청렴 활동 인센티브제' 최종 평가에서 전남 22개 교육지원청 중 상·하반기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청렴 홍보 동영상 제작 및 유튜브 공유, 학교 방문 청렴 컨설팅,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렴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전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12월부터 초·중·고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전자책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독서인문선도교실 교사들이 엄선한 우수 도서와 초등 교육 과정과 연계한 최신 도서 총 182종의 전자책을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 농산어촌 정주형 장기유학의 안전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2024 전남농산어촌 유학 캠프' 행사를 가졌다. 해남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등학생 54명, 중.고교생 20명 등 74명이 7개 학교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어란진초는 지난 20일 '책가방 없는 날(나눔)'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란희망마켓'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익히고 2학기 동안 모은 학교 쿠폰을 이용, 물건을 구매하는 특별한 보상을 경험했다.(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기산초 12회 동창들이 지난 21일 후배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다문화 감성 배움 수업을 위해 서울 및 경기도를 방문한 후배들을 만나 2024년 56회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 18명과 함께 일본 간사이 지역 4개 고등학교를 방문, '한일 학생 국제교류행사 및 일본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양국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간 원격화상 방식으로 10회에 걸쳐 양국의 이슈들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9일 △분야별 다독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책 읽는 가족 등 3개 부문 21명을 선정, 문화예술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2배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혜택도 함께 주어졌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소멸 시대를 맞아 '교육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양 교육지원청 간 협력과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북일초는 지난 14일 제 13회 순천 스쿨영화제에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와 영화를 상영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뮤직비디오와 영화는 학생들이 감독이 되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필요한 소품을 만들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창의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토론·글쓰기 1일 기자캠프'를 개최했다. 강진 지역 중학교 2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뉴스 리터러시 교육과 현장 취재, 기사 작성 실습 등을 통해 미디어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전남미용고가 지난 16일 미용사회 도제센터에서 주최한 '꿈내밀기' 공모전에서 학교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쥐 시골쥐(김초하, 문지우학생)'팀은 대회에서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수, 영상 속 기업현장교사의 출연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암초는 지난 11월 29일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왕인밴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방송 댄스 퍼포먼스, 가야금 연주, 바이올린 공연이 차례로 무대를 채웠다.

나주이화학교 전남 지역 특수학교 유일의 학생 환경 동아리인 '이화에코(ECO)수호대'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화에코수호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어스 아워 캠페인, 씨앗공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 '용기내! 나주이화',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