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제13회 순천스쿨영화제가 오는 14일 순천 신대지구 CGV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전남도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제작한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학교폭력 예방 영화를 포함,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작품들도 선보인다.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가 지난 5일 모교인 순천성남초등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교측은 이번 발전기금을 남 선수의 뜻에 따라 장학사업과 체육시설 보강, 학습 기자재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곡성 옥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곳곳을 탐험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환경 그림책을 발간했다. 책에는 섬진강, 숲, 마을을 배경으로 자연과 공생을 고민한 어린이 작가 13명의 시선이 담겼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하모니' 감성 인성연극을 선보였다. 인성연극은 가족과의 일상에서 겪게 되는 갈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소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장성도서관은 '한강,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한 작가의 도서전을 열고 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소년이 온다' 의 책 전시, 필사, 인물 관계도 파헤치기를 비롯하여 17개 작품의 책 표지와 책 전시, 한 작가에게 축하 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조리과학고가 지난 2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와 '호텔 분야 기술교류 및 호텔산업 인재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생을 위한 실습 장소 및 수료생의 우선 채용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의초가 지난 2일 지리산생태탐방원이 주최한 '반달가슴곰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상을 받은 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개최했다. '반달가슴곰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광의초는 환경부장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자연·예술 인재키움프로젝트를 태국 방콕에서 운영했다. 매년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젝트는 태국 촐라롱꼰시범중등학교와 진도예술영재교육원생 간 첫 교육·문화 교류행사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꿈꾸는 바다, 노래하는 섬'이라는 슬로건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적인 O.S.T 곡을 연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함평 해보초가 지난 5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교육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보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운영,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