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 벌교 참꼬막 실종…어민들 "씨가 말라버렸다" 눈물

전국 생산량 99% 전남産…2010년 3784톤→지난해 47톤 98.7%↓
남획·기후 변화·고령화 원인…"종자 살포 등 생태계 보존 절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갯벌에서 어민들이 참꼬막을 캐고 있다.(보성군 제공)2024.10.31/뉴스1
전남 보성군 벌교읍 갯벌에서 어민들이 참꼬막을 캐고 있다.(보성군 제공)2024.10.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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