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6일 오후 2시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 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기존의 고전소설인 '심청전'을 치매 소재로 각색해 마당극 형태로 진행한다.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기존의 획일화된 내용에서 벗어난 문화공연 체험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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