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 1000만 원 상당의 무등산수박을 구입해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농가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무등산수박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1000만 원어치씩 구입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량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늘 앞장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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