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삼성전자C-Lab '삼성 스타트업데이 광주'…"성공 창업"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열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에 참석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7.24/뉴스1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열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에 참석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7.24/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삼성전자C-Lab과 함께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지역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기술 발표와 네트워킹,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인공지능(AI) 비침습 혈당 진단기', 링커버스의 '사람 손톱 AI 분석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데브언리밋의 'AI 모션 캡처 기술 기반 케이팝 댄스 게임 플랫폼' 등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술발표가 이어졌다.

'2025 C-Lab Outside' 공모전에 참여할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네트워킹)하기 위한 지역 창업기업과 삼성전자C-Lab 간 1대 1 만남의 장도 펼쳐졌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전 대표는 창업생태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삼성전자&스타트업 협력 사례'에서는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가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TV에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을 탑재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삼성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난해 3월 개소한 이후 광주지역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기업별 사업지원금 1억 원 지급,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업체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한다.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어 광주창업기업 8개사를 선발·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사전 교류행사를 매월 개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올해 조광페인트, IBK창공, 효성첨단소재에 이어 호반그룹, HD현대삼호,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개방형 혁신전략'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들의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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