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년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의 전경.(전남대병원 제공). 2024.6.10/뉴스1 ⓒ News1
전남대학교병원의 전경.(전남대병원 제공). 2024.6.1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차 적정성 평가에 이어 지난해까지 2회 연속 1등급을 차지, 신상아 치료의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8년부터 중증신생아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필요진료 협력과목(소아외과, 소아심장) 유무 △중증도평가 시행률 △신생아 소생술 교육이수율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12병상 규모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5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운영되는 전국 최고수준 규모다.

센터에서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중증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아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분만실 등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고위험 산모의 출산,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는 물론 다발성 기형으로 출생하거나 선천성 이상 질환이 의심되는 환아들의 진단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필수의료 분야로서 자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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