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중장년 여성 구직자의 역량 증진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이 열린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는 8일 오후 2시 광주센터 강의실에서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 구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리더 스토리 강연'을 개최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미경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그대 무엇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중장년 여성 구직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 교수는 성평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강연은 중장년내일센터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적 시너지를 이끌어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소속 광주와 전북, 제주 등 세 곳의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전북중장년내일센터는 김보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장이,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오한숙희 사단법인 누구나 대표가 강연한다.
중장년내일센터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 생애경력설계와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숙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광주지역 중장년 여성 구직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제2의 인생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중장년 여성의 역량 증진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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