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복숭아 탄저병' 확산…재해보험 대상서 제외

습한 환경서 급격히 확산 모든 농가서 피해
"평년 수확량의 20%에 불과"…농민들 한숨

화순읍 도웅리 마을이장 김송배씨(77)가 탄저병 피해를 입은 복숭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 News1
화순읍 도웅리 마을이장 김송배씨(77)가 탄저병 피해를 입은 복숭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 News1

김영록 전남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가 24일 화순읍 화림농원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복숭아 낙과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 News1
김영록 전남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가 24일 화순읍 화림농원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복숭아 낙과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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