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6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18분께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선원인 60대 남성 A 씨가 물 위에 떠 있는 채로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20여 분 실시했으나 현장 사망했다.
해경은 어선의 기관장으로 일해 온 A 씨가 술을 마신 뒤 실족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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