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12일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 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 중이며 '너는 내 운명',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현재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한밭중·보문고를 졸업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4년 티빙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퍼블릭(RAP:PUBLI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 트로트 가수 김의영, 축구 선수 황인범 등 유명인 25명,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59명이 활동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데 두 홍보대사의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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