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8일 오후 5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서울-부산 양방향에서 버스와 승용차 14대가 추돌했다.
먼저 부산 방향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 5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고 1~2개 차로가 차단됐다.
또 10분 후 서울 방향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 5대 등 7대가 부딪혀 1명이 다치면서 양 방향 일부 차로가 차단돼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앞서가던 차를 추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양방향) 교통사고로 차량이 정체되오니, 안성IC(하행선), 천안IC(상행선) 국도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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