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교통정체 개선 전문가 자문위’ 개최

광교~호매실 본 공사 착수 전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 노력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직원 및 관계자들이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진행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뉴스1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직원 및 관계자들이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진행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제2공구 건설 본격 착수에 앞서 수성중사거리(수원시 장안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16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연구기관·엔지니어링 전문가와 지자체 및 경찰서 교통업무 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간선도로 하부에 정거장을 신설하는 공사가 총 55단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단계별 공사로 인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수도권본부는 교통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사 계획에 반영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수도권 서남부권에서 진행되는 철도건설로 인한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철도건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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