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유교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협력 추진 등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콘텐츠 개발 △유교 문화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협력 △유교 현안사업 공동추진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협조 등 6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유교문화 진흥은 물론 예학의 도시 계룡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교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교문화 진흥 및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2027년 완공 목표로 사계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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