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달 말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오는 23일까지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및 음식점 12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를 비롯해 요금 준수 여부, 위생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날 대백제실에서 행사 부스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부스 입점 업체 관계자 140여명은 이날 행사 관련 안전 및 유의 사항에 대해 교육 받았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입점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 간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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