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북미주총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5000달러 기탁

 이승철 한남대 총장(오른쪽)이 박원용 북미주동문회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5000달러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뉴스1
이승철 한남대 총장(오른쪽)이 박원용 북미주동문회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5000달러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는 북미주총동문회가 장학금 5000달러(한화 약 700만 원)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박원용 북미주동문회장(행정학과 84)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이승철 총장에게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미주총동문회는 미국에 정착한 한남대 동문 모임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있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북미주총동문회는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동문 자녀 9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총동문회 창립부터 동문회간 가교역할을 해온 김원배 한남대 국제교류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원용 북미주총동문회장은 “그간 동문회가 서로 간의 결속과 유대관계 형성에 힘썼다면 이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청운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총장은 “머나먼 미국 사회에 정착해 학교 이름을 빛낸 동문들의 노고와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모교를 위해 모은 발전기금은 기부한 동문들의 마음을 받들어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8차 한남대 북미주총동문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미주총동문회 제공) /뉴스1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8차 한남대 북미주총동문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미주총동문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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