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소재공학과, 2025학년도 봄학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18일 대전 본원서 입시설명회…28일 원서접수 시작

2025학년도 KAIST 신소재공학과 입시설명회 포스터. /뉴스1
2025학년도 KAIST 신소재공학과 입시설명회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학과장 신병하)가 2025학년도 봄학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10일 KA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은 금속, 세라믹, 전자, 바이오 등 다양한 소재의 이론과 특성을 이해하고 어떻게 새로운 소재를 개발·응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신소재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항공우주, 바이오, 인공지능(AI) 산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최근 정부와 소재 기업도 인력양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1명의 교원으로 구성된 KAIST 신소재공학는 미래 신소재의 연구 분야로 △우주 신소재 △AI 신소재 △바이오 신소재 △환경 신소재 등 4대 분야를 정하고 다양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학원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1단계 서류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대학성적, 전공과목 이수 수준, 영어성적, 입학지원서 기술내용, 기타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항목별 배점은 별도로 없다.

2단계 면접심사는 지원자의 전문, 과외활동 실적, 전공 적합성, 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지원자는 원서접수 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운 ‘학생 구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KAIST 대학원생은 재정지원의 출처에 따라 ‘학생 구분’이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지는데, 원서접수단계에서 지원 자격이 조금씩 상이하므로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국비학생’은 장학금을 정부 재정으로 지원받는 학생을 말하며, 소속기관에 재직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직 중이라도 입학 전까지 퇴직하면 지원할 수 있다.

‘KAIST 장학생’은 학교가 조성한 장학금, 외부출연기금, 교수 연구비 등에서 지원받는 학생을 말하며, 소속기관에 재직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직 중이라도 입학 전까지 퇴직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은 지원자의 소속기관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생을 말하며, 입학 지원 시 추천기관장의 입학추천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KAIST 신소재공학과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오는 18일 오후 4시 응용공학동 영상강의실(W1-3 건물 1층)에서 ‘2025 봄학기 대학원 신입생모집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시담당 교수가 학과 및 연구분야 소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돕고, 학생들은 현장설명회 참여와 함께 ZOOM 접속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KAIST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KAIST 신소재공학과는 ‘2021년 네이처 인덱스 재료과학’에서 세계 18위,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서 각각 세계 21위,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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