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15일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협의회 출범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중기청과 대구시, 경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8개 지원기관과 대구·경북상인연합회, 대구·경북소상공인연합회 등 4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과제 발굴과 애로사항 해결, 규제 개선을 위해 구성됐으며, 회의는 분기마다 열린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산불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기환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