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故 차수현 학생 명예학위증 수여식에 참석한 아버지 차민수 씨가 딸의 이름표가 붙은 벤치를 찾아 어루만지고 있다. 교사를 꿈꾸던 차 씨는 지난 6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원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남겼다. 2024.9.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관련 키워드대구대차수현공정식 기자 '총연장 8.89㎞'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선 개통식…21일부터 운행계명대 대구동산병원-월드비전, '장애아동 지원' 협약관련 기사후배 장학금 남기고 세상 뜬 대구대생, 명예졸업장 받는다암투병 끝 세상 떠난 22살 여대생…"알바로 번 600만원 후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