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서 비행기 비상문 강제로 연 30대 최후…"7억 2700만원 배상"

대구지법, 아시아나항공 제기 손해배상청구 소송 원고 승소 판결

지난해 5월26일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30대 남성이 착륙 전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어 일부 탑승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023.5.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5월26일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30대 남성이 착륙 전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어 일부 탑승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023.5.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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