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금융 앱 이용 만족도가 2분기 연속 상승해 지역에 본사를 둔 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12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은행·인터넷뱅크앱 18개, 신용카드앱 15개, 핀·빅테크앱 5개 등 38개 앱을 대상으로 2분기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토스가 76.8점으로 1위, 카카오뱅크(76.1점)와 케이뱅크(75.3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72.8점으로 1분기보다 1단계 상승한 13위에 올라 지역에 본사를 둔 은행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BNK부산은행(72.4점, 15위), 광주 와뱅크(72.2점, 17위), BNK경남은행(71점, 25위), 전북은행 쏙뱅크(70.2점, 29워) 순이었다.
이 조사는 최근 3개월간 전국 20~69세 6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상위와 최하위의 점수 차이는 10점(100점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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