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성서관리공단 입주업체 10곳 중 8곳은 추석 휴무 5일 모두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성서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입주기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5일 휴무 기업이 83.3%, 5일 이하 휴무는 16.3%로 조사됐다. 이번 연휴기간 공식 휴일은 주말을 합해 모두 5일이다.
'추석 상여금은 지급할 계획'이라는 기업은 46.8%였으며, 미지급은 36.9%, 미정은 15.3%로 나타났다.
상여금 수준은 기본급 대비 30% 미만이 21.9%로 가장 많고 50~79%(9.9%), 30~49%(7.4%), 100%(6.4%), 80~99%(1.5%), 100% 초과(0.5%) 순이었다.
연휴기간 조업 형태는 91.6%가 '가동을 중지한다'고 답했으며 '정상가동'과 '부분가동'은 각각 1%와 6.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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