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필수공익사업장 첫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공사 노조, 도시철도 노조, 중앙노동위원회,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공사 노조, 도시철도 노조, 중앙노동위원회,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5일 공사 노조와 도시철도 노조, 중앙노동위원회,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수노조 솔루션은 노동위원회가 추진하는 대안적 분쟁해결(ADR) 프로그램으로, 복수노조 사업장의 노동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제도다. 협약은 전북 부안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필수공익사업장으로는 전국 첫 사례다.

대구교통공사는 복수노조 체제에서 노사가 18년 연속 무분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노사 갈등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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