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새마을회, 인구 위기 극복 '맞손'

대구 달서구와 대구시새마을회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와 대구시새마을회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새마을회와 함께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인구 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긍정적 결혼 장려 문화 확산과 미혼 남녀 만남 주선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달서구가 8년째 추진하는 결혼 장려 사업과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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