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연합체(컨소시엄) 1개와 기초지자체 2개 구가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시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11개 구·군, 지역대학, 지역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 내 일(work)의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 일로 만들기 위한 통합 네트워크 활성화 △내일의 성장을 위한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평생학습도시) 유형에 선정된 남구와 연제구는 지역에 맞춘 평생교육을 진행한다.
남구는 '배움온플러스(On+)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인공지능 러닝 코치 양성 과정'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에서 디지털 문해력 아카데미를 운영해 주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온라인 수업을 보조할 디지털 문해 봉사단 활동 지원을 통해 디지털 평생학습 운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일상의 정보기술(IT), 디지털전환(DX), 학습 도시(Learning City) 연제 사업으로 총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문단을 양성해 배치할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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