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BMA 미래미술관 포럼 개최…12개국 미술관 참여

본문 이미지 - 'BMA 미래미술관 포럼' 홍보물(부산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MA 미래미술관 포럼' 홍보물(부산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국제 학술 세미나인 '비엠에이(BMA) 미래미술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술관의 재개관을 앞두고 미래형 미술관으로 나가기 위한 방향성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환경 오염, 신 냉전 시대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미술관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예술 플랫폼에 대해 다룬다.

세계 각국의 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형 미술관으로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국제 미술관 협의체로서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엘비라 디앙가니 오세 △두바이 미래미술관 브렌단 맥게트릭 △독일의 카를스루에 미디어아트 센터 큐레토리얼 필립 지글러 △일본 모리미술관 마나부 야하기 등 전 세계 12개국 17개 미술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주관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축제 '루프 랩 부산'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인 '루프 바르셀로나'를 모델로 기획된 '루프 랩 부산'은 시간, 이미지를 매개하는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안적 행사다.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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