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추진 시책,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 규제개혁 건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는 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해운대구는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규제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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