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시 취약지역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7개(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KCC, 코맥스, KCC 신한벽지, 경동나비엔, 한국해비타트) 기관과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기부금과 건축자재 등을 후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 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주거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사업출시 초기단계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해서 총 19억 5000만 원을 후원해 약 1100여 세대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역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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