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각 학교에 스포츠 체험 수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종목을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들은 펜싱, 빙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와 지역연계 체육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펜싱 수업은 초·중학교 27학급이 참여하고, 코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펜싱의 기본자세와 용어 등을 지도한다. 펜싱의 특징이자 장점인 순발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세를 익히고 게임 활동을 통해 즐겁게 수업이 진행된다.
센텀 아이스링크장에서는 관내 4개교 824명의 학생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빙상 수업을 체험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은 꼭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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