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일 부산시민공원 내 하야리아잔디광장을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개방했다.
개방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잔디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 출입이 제한된다.
개방 기간 부산시민공원에서는 모래조각 포토존을 비롯해 열린여가프로그램, 정원체험프로그램, 잔디밭도시관, 어린이문화한마당, 시민공원에서놀자, 열린콘서트, 공원거리예술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잔디광장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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