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

무역 불확실성 수출기업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와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과 김동준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 7개 사는 각 업종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와 지원단, 수출 유관기관과 공유한다. 이후 참가 기관과 기업이 모두 함께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참여 수출중소기업의 업종은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이다.

시는 이날 기업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에 앞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의견 조회했다.

기업이 요구한 공통적인 건의 사항은 수출 관련 무역실무 교육, 해외 판로개척 방안 등 수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과 지원, 저금리 기업운영자금, 수출무역보증 등 무역금융지원에 대한 안내 등이다. 현재 화두가 되는 관세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을 빠르게 분석해 기업이 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적기에 개발하고 지원해 부산 수출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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