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재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구축 △전국의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데이터 지도 제공 △민간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마켓 운영 △데이터 실증사례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 활성화를 위해 교육, 연계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산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에 따른 사용자 계층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4월 중 개선의견, 시민 만족도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는 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데이터허브 기반 마련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시정정책 수립, 지역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해 부산의 디지털 경제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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