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북부 다문화 HUB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안내용 웹 페이지로, 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위한 맞춤형 밀착지원 서비스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TF팀을 꾸려 콘텐츠를 개발했고 2월 말 플랫폼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쳤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타 기관 홈페이지 연계 시스템을 갖춰 다문화교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는 관심 분야를 위주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메뉴 형태로 구성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범규 교육장은 "앞으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존 다문화교육과 융합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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