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14일 오전 11시 27분쯤 경남 고성군 맥전포 인근 절벽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 씨는 미역 채취를 위해 절벽 경사 아래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7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
동행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 씨를 구조해 맥전포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으로 인계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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